[스타인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3일 한 언로사를 통해 "동명의 웹툰 원작 '나빌레라'에 송강·박인환·나문희가 주인공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드라마 '나빌레라'는 발레에 도전한 일흔 노인과 방황하는 스물셋 청년이 발레를 통해 우정을 쌓아가는 성장극이다. 한 번뿐인 인생에서 꿈을 꾸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꿈을 꾸고 꿈에 도전하는 이들에게 따스하게 위로해주는 사랑스러운 내용을 그린다.

배우 송강은 할아버지의 개인 선생님이자 매니저이며 '츤데레' 매력을 가진 ‘이채록’역을 맡았으며, 인생의 끝자락에서 발레를 배우는, 온화하고 순한 할아버지는 박인환에 이어 나문희까지 캐스팅에 합류했다.

한편, 드라마 '나빌레라'는 '38사기동대'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 한동화 감독이 연출하며 '터널' 이은마 작가가 대본을 쓰며, 오는 8월 첫 촬영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