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조은빈 인턴기자]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황정민과 박정민이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한다.

‘놀라운 토요일’ 관계자 측은 두 사람이 최근 출연을 확정하고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이라 밝혔다. 이는 8월 개봉 예정인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홍보하기 위함이다. 특히 황정민이 ‘놀라운 토요일’의 팬이어서 여러 예능 프로그램 중 ‘놀라운 토요일’ 출연을 강력하게 희망했다는 후문이다.

같은 소속사 동료인 황정민과 박정민이 ‘놀라운 토요일’에서 노랫말을 잘 맞출 수 있을 것인지, 멤버들과 어떤 케미를 보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별로 하지 않는 유명 배우들이 잇따라 영화 홍보를 위해 예능 출연을 해 많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태국에서 발생한 납치사건이 자신과 관련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암살자 인남 (황정민)이 조력자 유이 (박정민)를 만나 사건을 쫓고 자신의 형제가 인남에게 암살당한 사실을 알게 된 레이 (이정재)가 그 뒤를 쫓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이다. 올여름 한국영화 텐트폴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추격 액션 영화은 8월 초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