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김영광 11월 방송 예정 드라마 '안녕? 나야!' 캐스팅 확정
최강희, 김영광 11월 방송 예정 드라마 '안녕? 나야!' 캐스팅 확정
  • 김가은 인턴기자
  • 승인 2020.07.0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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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가은 인턴기자] 배우 최강희와 김영광이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KBS 월화 드라마 '안녕? 나야!'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여주인공 유별나가,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자신과 마주하게 되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다.

최강희와 김영광은 각각 극중 유별나와 한유현 역으로 캐스팅 됐다.

유별나는 37세가 되도록 남편은 커녕 술 한 잔 마실 남사친도 없는 강제적 비혼 상태다. 매일매일 고용 불안에 떨며 버티는 비정규직에 가족이든 직장이든 주변 누구에게도 관심 받지 못하는 인생의 비수기를 살고 있고, 회사에서 새로 개발된 과자를 홍보하기 위해 오징어 모양의 탈을 쓰고 홍보용으로 만든 노래를 부르며 열심히 춤을 추는 캐릭터다.

한편 한유현은 국내 굴지의 제과업제 회장의 차남으로, 철들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 탓에 사고만 치다가 급기야 집에서 쫓겨난다. 다시 돌아오기 위해선 해외 유학을 하며 쓴 돈을 모두 갚아야 한다는 조건 때문에 이전과 180도 다른 삶에 뛰어들게 되고, 그곳에서 유별나를 만나게 된다.

최강희와 김영광은 과거의 상처로부터 스스로를 용서하고 사랑하는 법, 그리고 철없던 피터팬에서 현실의 무게를 짊어질 줄 아는 어른이 되는 법을 익히는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믿고 보는 배우' 최강희와 '멜로 장인' 김영광이 만나 어떤 케미를 선사할지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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