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134만 유투버 송대익 조작 논란에 '피자나라 치킨공주' 뿔나… "법적대응 할 것"
구독자 134만 유투버 송대익 조작 논란에 '피자나라 치킨공주' 뿔나… "법적대응 할 것"
  • 장은송 인턴기자
  • 승인 2020.07.01 2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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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송대익 유튜브 영상]
[사진 출처 = 송대익 유튜브 영상]

 [스타인뉴스 장은송 인턴기자] 유튜버 송대익의 '조작 방송 논란'에 피해를 입은 '피자나라 치킨공주'가 법적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앞서 송대익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피자나라 치킨공주에서 피자와 치킨을 배달시켜 먹는 모습을 방송했다. 당시 영상에서 송대익은 베어 문 자국이 남은 치킨과 8조각 중 2조각이 비어있는 피자판을 보이며 "배달원이 치킨과 피자 일부를 먹은 것 같다"라고 의심했다. 송대익은 바로 방송 중 해당 매장에 전화해 환불을 요구했지만 점주는 당황해 일단 사과하면서도 환불을 거절했다.

 라이브를 보던 구독자들은 송대익과 함께 그의 편에 서서 화를 냈다. 하지만 이날 방송은 곧바로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다른 유튜버 정배우는 29일 "송대익이 시킨 '피자나라 치킨공주' 지점 사장님들과 통화를 했는데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라며 "본사에 연락을 취하니 송대익이 한 행동은 '심각한 명예훼손이고 가게 운영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라는 답을 받았다"라는 해당 사실을 확인한 영상을 게재했다. 정배우가 공개한 본사의 답변에는 "현 시간까지 매장을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다. 죄 없는 가맹점을 향한 악의적인 모함에 유감을 표한다"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네티즌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본인은 조회 수를 위해 브랜드명과 지점 위치까지 밝혀가며 주작 한 건 심하다"라며 비판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같이 논란이 커지자 송대익은 현재 영상을 삭제했다. 그는 네티즌들의 비판이 잇따르자 일부 영상의 댓글 기능을 차단하고 댓글들을 삭제했다.

 특히 송대익은 구독자 134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인 만큼 그의 영향력을 가볍게 봐서는 안 됐다.

 이에 '피자나라 치킨공주'는 오늘 1일 여러 언론을 통해 "사실 관계를 파악한 뒤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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