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Dear’ 앨범으로 돌아온 신용재
2년만에 ‘Dear’ 앨범으로 돌아온 신용재
  • 손하늘 인턴기자
  • 승인 2020.07.0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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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손하늘 인턴기자] 신용재가 약 2년간의 공백 이후 데뷔 12년 만에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Dear로 돌아왔다.

편지 앞에 주로 쓰는 단어로 ‘친애하는', ‘소중한' 뜻을 가진 ‘Dear’은 신용재의 공백기를 기다려준 소중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과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낸 앨범이다.

신용재의 첫 솔로 정규앨범 ‘Dear’은 신용재가 직접 이번 앨범의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다.

타이틀곡인 ‘첫 줄', ‘별이 온다', 수록곡인 ‘비밀의 숲', ‘라라랜드' 등 신용재가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하여 그의 서정적이며 섬세한 감성과 더욱 넓고 깊어진 그의 음악적 성장을 느낄 수 있다.

총 10트랙의 다양한 분위기와 공감되는 이야기로 연출되어있는 ‘Dear’에는 신용재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상반된 분위기의 타이틀곡 ‘첫 줄', ‘별이 온다'와 포맨의 같은 멤버였던 김원주와 호흡을 맞춘 ‘하루 이틀 매일', ‘허락', ‘라라랜드' 등을 포함하여 신용재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되어있다.

‘첫 줄'은 지나간 과거를 한 권의 책으로 표현하여 가장 아픈 추억에서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을 솔직하게 담아낸 곡이다.

그리고 ‘줄게'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신용재의 감미로운 보컬이 더해진 매력적인 곡으로 마치 봄이 온 듯, 듣는 이를 설레게 하는 곡이다.

4번 트랙인 ‘별이 온다'는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기타 사운드와 온몸을 감싸는 듯한 오케스트라가 신용재의 섬세하면서도 따뜻한 보이스와 어우러져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곡이다.

5번 트랙인 ‘라라랜드'는 리드미컬한 사운드로 행복함을 그리는 곡일 것 같지만,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해 아름다웠던 그때를 회상하며 연인을 그리는 가사로 반전 있는 매력적인 곡이다.

‘허락'은 로우파이하고 묵직하게 전해지는사운드가 신용재의 담담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어우러져 가슴을 더욱 아리게 만드는 곡이며 ‘잊혀지지마'는 레트로한 팝 분위기의 곡이다.

‘하루 이틀 매일'은 김원주의 감성적인 보이스와 신용재의 애절한 보이스가 더해져 두 보컬의 조화로운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곡이며 ‘또 하루가 지나간다'는 모두가 살아가면서 한 번쯤 생각하게 되는, 내가 가는 길에 대한 의문들을 이야기하는 가사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일으키는 곡이다.

그리고 마지막 10번 트랙인 ‘비밀의 숲’은 시들어가는 나의 마음을 숲에 비유하여 이야기하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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