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조은빈 인턴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오는 8월 3일 컴백을 알렸다.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강다니엘의 두 번째 미니앨범 ‘마젠타’ 컴백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그루브하면서 심장을 뛰게 하는 몽환적인 배경음에 시안 색을 띄는 ‘색의 3원색’ 벤다이어그램 형상이 회전하며 시작된다. 이어 두 개의 원형이 얽힌 벤다이어그램으로 변형, 여러 가지 색으로 변환하다 마침내 마젠타로 바뀌며 8월 3일이라는 컴백 날짜와 함께 마무리된다.

강다니엘은 지난 3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 앨범 ‘사이언’에 이어 약 5개월만에 새 앨범 발매를 알리며 8월 컴백 주자로 나선다. 강다니엘만의 색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컬러’ 연작 시리즈의 첫 번째 키 컬러인 ‘사이언’ 발매 후, 두 번째 키 컬러가 ‘마젠타’로 정해지며 이번 컴백을 통해 이를 중점에 둔 음악적 색깔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해 7월 ‘컬러 온 미’로 솔로 데뷔한 강다니엘은 이후 디지털 싱글 ‘터칭’, 첫 번째 미니 앨범 ‘사이언’을 연이어 발매해 남자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와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OST인 ‘썸씽’으로 첫 발라드에 도전하며 음악적 스펙트럼 또한 넓혀가고 있어 ‘마젠타’로는 어떤 음악적 성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