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윤다영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 펠츠(25)와 유명 축구 선수 데이비드 베컴의 첫째 아들 브루클린 베컴(21)의 약혼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브루클린은 "나는 2주 전 내 소울메이트에게 결혼하자고 했고 그녀는 좋다고 답했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남자다. 최고의 남편, 최고의 아빠가 될 것을 약속한다"는 글과 함께 니콜라 펠츠와 마주 보면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니콜라 펠츠 역시 같은 사진을 올리며 "넌 날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여자로 만들었다. 빨리 네 곁에서 여생을 보내고 싶다"며 "당신의 사랑은 내게 가장 소중한 선물. 나 역시 정말 사랑한다"고 화답했다.
해당 사진은 브루클린 베컴의 막내 동생인 하퍼 베컴이 찍어준 사실이 밝혀지며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올해 1월 공개 연애를 시작, 약 7개월 만에 약혼까지 발표했다.
한편 니콜라 펠츠는 지난 2006년 영화 '내 생애 가장 징글징글한 크리스마스'로 데뷔해 '아워 하우스',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등에 출연했다.
그의 아버지는 넬슨 펠츠 트라이언펀드 매니지먼트 최고 경영자(CEO)로 미국 매체 포브스 매거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그의 자산은 16억 달러(약 1조921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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