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인아, 드라마 ‘철인왕후’에서 김정현의 첫사랑된다!
설인아, 드라마 ‘철인왕후’에서 김정현의 첫사랑된다!
  • 강현진 인턴기자
  • 승인 2020.07.1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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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7일 한 언론사를 통해 "설인아가 tvN 드라마 '철인왕후'에서 조화진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배우 설인아
배우 설인아

 

드라마 철인왕후는 현대를 살아가는 자유로운 남자 장봉환의 영혼이 조선 시대 궁궐 안, 중전의 몸 안에 갇혀 벌어지는 퓨전 사극 코미디이다.

설인아는 극 중 단아하고 기품이 있는 양반집 규수로 김정현(철종)의 첫사랑이자 후궁으로 책봉되는 조화진역을 맡았다. 어쩌면 중전의 자리에 신혜선보다 더 어울리는 인물로 순수하게 '사랑 밖에 난 몰라' 하던 여인이지만 김정현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 점점 흑화하다 결국 후궁은 중전이 될 수 없는 법령을 깨뜨려 자신이 중전이 되려는 야망을 꿈꾸게 되고 자신에 대한 남자의 연모를 이용하는, 피해자와 가해자 사이를 오가는 인물이다.

한편, 윤성식 감독이 연출하고 박계옥 작가가 집필을 맡은 드라마 철인왕후는 올 겨울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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