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보다 더 막장같은 '우아한 친구들'
막장보다 더 막장같은 '우아한 친구들'
  • 오준열 인턴기자
  • 승인 2020.07.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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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친구들' 3화에서 여전히 높은 수위와 내용의 스토리가 전개됐다.

[스타인뉴스 오준열 인턴기자] 17일 방송된 JTBC '우아한 친구들'의 스토리가 더 파격적이고 꼬여버렸다.

 

만식의 죽음으로 뭔가 사건이 하나 둘씩 벌어지기 시작한다. 20년동안 연락이 안되었던 5인방의 첫 사랑 백해숙(한다감)이 등장하고, 만식의 장례식에 아무도 모르는 여자 도도해(사강)이 등장해 대성통곡을 한다. 

 

만식의 아내 지명숙(김지영)은 만식이 죽기전 모든 보험을 해지한 사실을 알고 원인을 밝히려고 노력한다. 이 상황에서 명숙은 만식이 궁철의 아내인 정해와 자주 연락하고 통화한 사실을 알고 둘의 외도를 의심한다. 궁철에게 둘의 연락 사실을 알리고 1주일 뒤에 한국을 떠나려고 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해숙은 안궁철(유준상)에게 따로 연락을 하며 돈을 빌린다. 이뿐만이 아니다. 궁철을 외도를 의심하던 남정해(송윤아)는 술김에 자신의 골프 트레이너인 주강산(이태환)과 잠자리를 가진다. 정해는 놀라지 않은 척하며 사건을 수습하려 하지만 강산의 협박과 연락은 더 심해진다. 심지어 정해의 사진을 궁철에게 보내고 만다. 이를 안 정해는 호텔로 강산을 찾아간다. 이 때 호텔 로비에 있던 정재훈(배수빈)이 정해가 호텔로 올라가는 장면을 목격한다.

3화밖에 되지 않았지만 벌써 너무 많은 사건들이 꼬이고 꼬이기 시작했다. 앞으로 어떤 전개로 의문에 쌓여있는 사건들이 해결될지 궁금하다. 17일 방송된 JTBC '우아한 친구들'은 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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