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여자친구, 결혼 승낙 소식 전하며 '뭉쳐야 찬다'에서 최초 공개
양준혁 여자친구, 결혼 승낙 소식 전하며 '뭉쳐야 찬다'에서 최초 공개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0.07.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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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양준혁이 오는 26일 JTBC ‘뭉쳐야 찬다’에서 14살 연하의 여자친구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부모님의 결혼 승낙 소식까지 전해져 화제다. 

19일 방송된 '뭉쳐야 찬다'에서 ‘어쩌다 FC'와 상암 DMC와 경기 중 정형돈이 “아주 기쁜 소식이 있다. 어쩌다FC의 양 모 씨가 그간 우여곡절이 많았다”며 “경기력을 보지 않았나. 엉망진창이었다. 부모님의 결혼 반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까 경기력 봤나. 아주 좋아졌다. 드디어 부모님의 결혼 허락이 떨어졌다”며 양준혁의 결혼 승낙 소식을 전했다.
 
이에 어쩌다FC 멤버들은 모두 자기 일인 것처럼 기뻐하며 축하의 박수를 보내자 양준혁은 수줍게 웃었다.  

이후 26일 방송 예고편에서는 '랜선 상견례'를 겸해 양준혁의 여자친구가 '뭉쳐야 찬다' 촬영장을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양준혁의 예비신부는 14세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삼성 야구팬으로 시작해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악을 전공한 양준혁의 여자 친구는 인디밴드 활동 경력과 앨범 보컬로 참여 등 다재다능한 사람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양준혁은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 2010년 은퇴할 때까지 타자로 맹활약 하며 ‘야구의 신’이라 불린 프로야구의 레전드다.  

현재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으로서 후진 양성 및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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