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영탁, 전성기 맞아 기쁜 마음 밝혀 "감사한 마음뿐이다"
허리케인 영탁, 전성기 맞아 기쁜 마음 밝혀 "감사한 마음뿐이다"
  • 이채원 기자
  • 승인 2020.07.2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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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트로트가수 영탁이 전성기를 맞게 된 것에 대한 기쁜 마음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는 방송인 박슬기, 트로트 가수 영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영탁은 “요즘 어떤 정신으로 살고 있냐”는 질문에 “항상 드리는 말씀이지만 바빠도 힘들 겨를이 없다. 감사한 마음뿐이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가 영탁의 팬이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후 영탁은 청취자의 손편지를 챙기며 “너무 감사드린다. 제가 요즘 팬들의 편지를 많이 받고 있는데, 하나도 빠짐없이 보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일구는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편지가 있냐”고 질문했고, 영탁은 ”건강이 안 좋으신 분들이 용기를 내고 살아갈 힘을 나로 인해 얻고 있다는 말씀을 하시고, 어린 친구들이 삼촌처럼 좋은 영향력 주는 사람들로 자라나고 싶다고 하는데 그런 내용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럴 때 ‘잘 버텼다’고 나 스스로 칭찬을 많이 하는 편이다. 내가 버텼으니 이런 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게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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