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미국 진출, 유니버셜 뮤직 그룹 대표 레이블 인터스코프 레코드와 계약
전소미 미국 진출, 유니버셜 뮤직 그룹 대표 레이블 인터스코프 레코드와 계약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0.07.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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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가수 전소미가 세계 최대 유니버셜 뮤직 그룹의 대표 레이블인 인터스코프 레코드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미국 진출의 발판을 다졌다.

21일 전소미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유니버설 뮤직 그룹(Universal Music Group) 산하 레이블 인터스코프(Interscope)와 계약 체결 소식을 밝혔다.

1990년 설립된 인터스코프는 닥터 드레, 에미넴, 마룬5, 마돈나, 레이디 가가, 빌리 아일리시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속해있는 유명 레이블이다. 앞서 블랙핑크도 2018년 이곳과 계약하고 미국시장을 비롯 전세계 시장에 진출했다.

인터스코프 측은 “전소미는 독창적이고 섬세한 스타일로 팝 음악에 접근하며 세계적인 차세대 아티스트가 될 준비를 마쳤다”며 “우리가 지속해서 YG패밀리, 테디, 더블랙레이블과 맺어온 관계가 있어 더 좋은 결과를 가져다줄 것 같다”고 전했다.

전소미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인터스코프와 유니버설뮤직 가족으로 합류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 그곳에는 내가 사랑하는 아티스트들이 많이 있다. 내 커리어의 다음 단계가 기대되고 빨리 내 음악을 세계와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전소미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16년 Mnet ‘프로듀스101’에 출연해 1위를 차지하며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로 활동했다.

그는 2018년 JYP와 계약을 종료하고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인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22일 소속사 대표 테디와 함께 만든 신곡 ‘왓 유 웨이팅 포’(What You Waiting For)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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