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2년만에 실검 장악한 조재현 왜?..."지방서 칩거 중, 가족과도 왕래 없어"
'미투' 2년만에 실검 장악한 조재현 왜?..."지방서 칩거 중, 가족과도 왕래 없어"
  • 윤다영 인턴기자
  • 승인 2020.07.22 2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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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윤다영 인턴기자] 22일 배우 조재현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2년 반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해 시선을 사로잡은 것이다.

조혜정은 지난 21일 동료 배우 한보름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멋져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KBS '고백부부'에서 만나 여전히 친분을 유지해오고 있다.

조혜정은 아버지 조재현이 '미투' 가해자로 지목되자 연예계 활동을 비롯해 SNS까지 중단했다.

조혜정이 2년 반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하자 연예계 복귀설이 돌며 아버지 조재현에게까지 관심이 쏠린 것이다.

한 매체에 따르면 조재현 측 변호사는 조재현이 "아직도 지방 모처에서 칩거 중이다. 등산을 다니는 것 외엔 별다른 일을 하지 않는다. 그냥 말그대로 칩거다"라며 "가족들과도 왕래가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8년 2월 미투 운동을 통해 여러 여성들에게 성폭력 가해자로 지명된 조재현은 당시 "30년 가까이 연기 생활하며 동료, 스텝, 후배들에게 실수와 죄스러운 말과 행동도 참 많았다"며 "일시적으로 회피하려고 하지 않고, 이제 모든 걸 내려놓겠다. 큰 상처를 입은 피해자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전한 뒤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교수직에서도 물러난 상태이며 조재현이 운영하던 대학로 메카 수현재컴퍼니는 '미투' 사건 직후 폐업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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