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배우 소유진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내레이션으로 합류한다. 백종원과 함께 아이들의 생활을 공개하는 것은 아니지만 세 아이의 엄마이자 워킹맘으로서 공감 가는 활약이 기대된다.

'슈돌' 측은 24일 OSEN에 "소유진이 다음주부터 내레이션으로 출연한다"라며 "이미도는 하차한다"라고 밝혔다. 소유진은 오는 8월 2일부터 목소리 출연을 한다.

소유진은 '슈돌'에서 출연자가 아닌 내레이션으로 합류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소유진은 배우 이자 세 아이의 어머니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소유진이 진행을 맡았던 채널A '아빠본색이' 방영 4년여만인 오는 26일 종영하는 만큼 그의 모습과 목소리를 매주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팬들이 기뻐하고 있다.

소유진은 백종원과 2013년 결혼해서 아들 용희와 딸 서현과 세은을 낳아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소유진과 백종원과 삼남매의 모습은 SNS 뿐만 아니라 '맛남의 광장'에도 종종 등장하면서 화목한 모습을 보여줬다.

배우이자 세 아이의 엄마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소유진이 '슈돌'에 합류하면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엄마로서의 경험과 따스한 성격을 바탕으로 훈훈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유진의 합류 뿐만 아니라 '슈돌'에는 건나블리와 동생 진우의 모습이 공개 될 예정이다. 또 다른 변화를 예고한 '슈돌'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