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논란 이후 3주만에 올린 게시물은? "고맙습니다..."
이효리 논란 이후 3주만에 올린 게시물은? "고맙습니다..."
  • 서관민 인턴기자
  • 승인 2020.07.25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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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 뉴스 서관민 인턴기자] 오늘 가수 이효리가 인스타그램 활동을 다시 재개했다. 이효리는 3주전 현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고위험 시설인 노래방에 방문하여 누리꾼들로 하여금 질타를 받아 사과문을 올리며 몇 주 동안 자체 자숙기간을 가지던 중이었다. 

아무래도 항상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이효리였기에 이 사건에 관련하여 팬들도 안타깝다는 의견, 그래도 잘못한건 맞다는의견 이렇게 대비된 반응을 보였다.

이효리는 오늘 사진 한장을 게시했다. 또한 왠지모르게 기운 빠져 보이는 '고맙습니다...'라는 코멘트도 함께 게시했다. 아마 최근 물의를 빚은 것은 맞지만 팬들에게 받은 선물은 인증해야할 것 같아 이런식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여졌다.

사진은 설탕공예로 만들어진 케이크에 린다G라고 적혀있었다. 여기에 린다G는 '놀면 뭐하니'에서 정해진 이효리의 활동명이다.

 

이 활동명은 6월 4일, 놀면 뭐하니 유튜브 라이브에서 유재석이 이효리를 린다라고 부른 것이 마음에 들었는지 먼저 자신의 이름을 린다로 정한것에서 부터 시작했다. 이효리는 그 이후 유튜브 라이브 채팅창에 올라오는 신박한 이름들을 보다가 린다는 뭐냐며 "린다? 지린다야 뭐야." 라는 채팅이 올라오자 이 '지린다'라는 이름이 마음에 쏙 들었는지 '지린다'를 자신의 활동명으로 확정했다. 처음에는 암묵적으로 성은 부르지 말자고 했다가 이후 성은 뒤로 불러 린다G로 부르기로 해서 현재의 이름이 되었다. 

앞으로 이효리의 인스타그램 활동은 불분명하지만 팬들은 계속해서 소식을 전해주길 바라고 있는 눈치다. 물론 이 게시물 이후로 조금씩 다시 소식을 올려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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