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원더골, 번리전 70m 원더골..올 시즌 최고의 골 선정
손흥민 원더골, 번리전 70m 원더골..올 시즌 최고의 골 선정
  • 김학철 기자
  • 승인 2020.07.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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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학철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손세이셔널' 손흥민(28)의 번리전 70m 원더골이 영국의 대표 TV 축구전문 프로그램이 선정한 올 시즌 최고의 골로 뽑혔다.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이 끝난 뒤 방영된 '매치 오브 더 데이(MOTD)'의 시즌 결산 프로그램에서 손흥민은 앙토니 마시알(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최고의 골을 넣은 선수로 선정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대표 축구 전문 프로그램인 MOTD는 게리 리네커, 앨런 시어러 등 잉글랜드 축구 전설들이 사회자와 패널로 등장한다.

이날 패널로 나선 시어러와 아스널 레전드 이안 라이트는 손흥민을 최고의 골 선수로 지목했다.

시어러는 "손흥민의 번리전 득점이 올 시즌 최고의 골이었다"면서 "정말 믿을 수 없는 득점"이라고 극찬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번리와의 정규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32분 토트넘 진영부터 공을 잡은 뒤 약 70m를 질주하며 상대 선수 6명을 따돌리고 오른발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번리전 70m 원더골은 이후 영국 스카이스포츠, BBC 등 현지 매체들이 선정한 역대 최고의 골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을 브라질 축구 전설 호나우두와 비교하며 '손날두(Sonaldo)'라고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에이스 역할을 한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와 최종전에서 80분을 소화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날 공격포인트를 추가하진 못했지만,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 공격포인트(11골10도움·21개)와 공식전 최다 공격포인트(18골12도움·30개)를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크리스탈 팰리스와 1-1 무승부를 거둔 토트넘은 울버햄튼을 제치고 최종 6위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 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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