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G가 만든 '환불원정대' 농담→현실로, '이효리-엄정화-제시-화사' 31일 첫 회동(종합)
린다G가 만든 '환불원정대' 농담→현실로, '이효리-엄정화-제시-화사' 31일 첫 회동(종합)
  • 황정희 인턴기자
  • 승인 2020.07.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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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MBC]
[사진 제공=MBC]

[스타인뉴스 황정희 인턴기자] 가요계 대표 '센 언니' 이효리, 엄정화, 제시, 화사로 이루어진 그룹 '환불원정대'가 내일(31일) 첫 회동을 갖는다.

MBC '놀면 뭐하니?' 측은, "오는 31일 '환불원정대' 이효리, 엄정화, 제시, 화사가 첫 회동을 갖는다"라며 "네 사람은 이날 '놀면 뭐하니?' 출연과 추후 계획을 논의하고 제작진은 관련 내용을 향후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프로젝트 내용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라고 밝혀 이들의 첫 만남 전부터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사진 제공=MBC]

'린다G'로 활약하고 있는 이효리가 앞서 MBC '놀면 뭐하니?'에서 농담으로 "엄정화, 제시, 화사와 함께 그룹을 결성하자"라고 언급한 사실이 현실화된 셈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가요계 대표 '센 언니' 캐릭터에 맞게 '환불원정대'라는 그룹명을 지어주었다. '환불원정대'는 '이들의 강한 카리스마를 보면 무조건 환불해준다'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에 화답한 엄정화, 제시, 화사는 SNS를 통해 '환불원정대'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제공=SBS]

멤버 제시는 지난 29일 SBS '본격 연예 한밤' 인터뷰에서 "내가 바로 하겠다고 했다. 엄정화 언니에게도 바로 하자고 했다. 너무 멋지다. 카메라가 부서질 수도 있다"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진 제공=MBC]

이에 네티즌들은 지난번 공개된 싹쓰리 뮤직비디오 장면 중에서 카메라에 잡힌 현수막에 주목했다. 현수막에는 '떼인 돈 받아드립니다, 환불원정대 @hangout_with_yoo'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환불원정대' 매니저는 유재석이다", "이미 김태호 피디가 계획한 것", "이번에도 싹쓸이할 것 같다" 등 다양한 추측을 제기했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가 만들어낸 혼성그룹 '싹쓰리(유두래곤, 린다G, 비룡)'가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환불원정대'가 기세를 이어받아 또다시 가요계의 역사를 써 내려갈지 기대를 모은다.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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