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약돌 '삼겹살'부터 '능이백숙'까지, '바퀴달린집'의 힐링 푸드!
문경 약돌 '삼겹살'부터 '능이백숙'까지, '바퀴달린집'의 힐링 푸드!
  • 오준열 인턴기자
  • 승인 2020.07.31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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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X피오X진구의 케미가 돋보이는 이번 주 바퀴달린집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스타인뉴스 오준열 인턴기자] 30일 방송된 tvN '바퀴달린집'에 '아이유'에 이어 '진구'의 지인인 '피오'가 방문했다.

 

김희원은 아이유에게 진구의 부탁때문에 여기 온거냐며 두 사람의 우정을 확인했다. 절친인 아이유의 방문으로 잘하고 싶은 모습을 보이고 싶은 진구는 말 없이 일에 열중하며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려고 노력했다.  진구가 야심차게 만든 능이버섯밥은 다 익지 않았고 약돌 삼겹살은 불이 너무 세서 연기가 너무 많이 나는 등 애로 사항이 있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비까지 와 타프를 다시 설치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했지만 네 사람은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또 아이유의 부모님이 직접 재배한 채소들과 김치와 함께 더 풍성한 식사를 했다.

 

진구와 아이유는 다정하게 설거지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 했다. 이때 갑자기 '성동일'은 아이유에게 우리 세 사람 중 이상형을 굳이 꼽자면 이라는 말이 끝나기도 전에 아이유는 '진구요 진구'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유와 진구는 바퀴달린 집에서 동일과 희원은 텐트를 치고 잠을 청했다. 

 

다음날 아침 일어난 네 사람은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어제 실패한 능이버섯밥에 물을 더 부어 심폐소생을 했고 성동일이 가장 자신있어하는 김치찌개와 함께 아침을 먹었다. 동일은 고기 듬뿍 들어간 찌개에 표고버섯 분말까지 넣어 고퀄리티의 김치찌개를 만들었다. 식사가 끝난 후 동일과 희원은 문경에서 유명한 찹살떡과 찹쌀도넛을 사러 갔다. 이때 또 다른 게스트인 '피오'가 도착했다. 피오와 아이유 그리고 여진구 세사람은 드라마 '호텔 델루나'를 통해 인연을 맺고 아직까지 좋은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식사를 안 한 피오에게 진구는 '고추장약돌돼지덮밥'을 만들어 주었다. 피오는 엄치를 치켜들며 맛을 칭찬했다.

 

다섯 명은 근처 계곡으로 이동했다. 친구 3인방은 계곡에서 놀고 동일과 희원은 아들같은 진구와 진구의 친구들을 위해 능이 백숙을 준비했다. 능이버섯과 통종닭이 2마리나 들어간 백숙을 푹푹 찌는 더위에 고생하며 만들었다. 고생에 보답하는 영양 만점에 맛까지 좋은 백숙이 완성되었고 모두가 맛있는 식사를 했다. 동일은 '우정이 변하면 안된다'고 덕담을 하며 마무리했다.

 

다음주에는 한번도 온 적이 없는 희원의 친구들인 배우 4인방이 게스트로 도착한다. 연기파 배우 '박혁권', 기생충의 명배우 '이정은', 귀여운 매력의 '고창석', 목소리가 매력적인 '엄태구'가 온다. 그들이 과연 '바퀴달린집'의 식구들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바퀴달린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09:00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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