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학철 기자] 배우 하희라가 가족과 함께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하희라가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짧은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는 가족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가족.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 감사합니다"라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라고 적었고 해시태그로 '사랑', '감사', '은혜'. '축복', '가족', '행복'을 적었다.

공개한 영상 속 하희라는 남편 최수종이 운전하는 모습을 비춘 후 뒷 자석에 탄 아들과 딸의 모습도 살짝 보여줘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하희라의 딸이다. 짧은 시간 노출됐지만 하희라의 '리즈시절'을 닮은 딸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이며 2일 오후부터 3일 오전까지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됐다.

앞서 하희라는 지난달 28일 SNS에 자신의 21살 때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과 함께 "내 딸과 같은 나이 21살"이라며 "그때 나는 어른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때도 감사했고 지금도 감사하고~ 앞으로도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원하고 바랍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1993년에 결혼한 하희라·최수종 부부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7월에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25년 차 부부의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희라는 오는 9월에 방영될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출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