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완전체로 모여 데뷔 13주년 자축 "지금은 소녀시대"
소녀시대, 완전체로 모여 데뷔 13주년 자축 "지금은 소녀시대"
  • 김채현 인턴기자
  • 승인 2020.08.0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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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현 SNS
사진출처=서현 SNS

[스타인뉴스 김채현 인턴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데뷔 13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모였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5일 각자 자신의 SNS를 통해 데뷔 13주년 자축의 글과 함께 소녀시대 완전체가 모인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최근 티파니의 생일과 데뷔 13주년을 맞아 모든 멤버들이 모인 날에 찍은 사진이다.

사진 속 소녀시대 멤버들은 모두 검정색 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다. 또한, 영상 속 멤버들은 "13주년을 축하합니다"라며 서로에게 축하를 건네고 팬들에게도 인사를 했다. 이후 "지금은 소녀시대!"라고 팀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리더 태연은 "소녀시대 13주년이다. 긴 시간 동안 함께해준 소원과 사랑하는 멤버들 모두 모두 고맙고 축하한다"며 "살면서 내가 느끼는 여러가지 감정들을 하나하나 공유할 수 있고 같이 느낄 수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는 사실에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 너무나도 소중하고 감사하다"고 13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수영은 "함께 맞는 13번째 여름, 아직도 내옆을 지켜주는 내사람들이 있어 감사하다. 오랜만에 들려주는 지소영소앞소 외침이 우릴 보고싶은 그대들의 마음을 달래주길 바란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서현은 "오늘은 우리가 함께한 지 13년째 되는 날. 내 인생에서 가장 찬란했던 모든 순간은 언니들과 그리고 소원과 함께였다. 고맙고 많이 많이 사랑한다. 우리 영원하자"라면서 멤버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 밖에도 효연, 써니, 티파니, 윤아, 유리까지 모든 소녀시대 멤버들은 13주년을 맞이해 멤버들과 팬들에게 애정을 드러내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2007년 8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뒤, '소녀시대', '지(Gee)', '소원을 말해봐', '훗(Hoot)', 'Party'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며 일명 '국민 걸그룹'이 되었다. 이후, 배우 활동을 하거나 솔로 활동을 하는 등 각자의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현재 일부 멤버들은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만료 이후 새 소속사를 찾았지만,  소녀시대 멤버들은 모두 변치않는 우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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