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하지원·김희원 주연 영화 '담보', 9월 개봉
성동일·하지원·김희원 주연 영화 '담보', 9월 개봉
  • 임의정 인턴기자
  • 승인 2020.08.0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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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임의정 인턴기자] 배우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 주연의 영화 '담보'가 오는 9월 개봉한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담보'의 9월 개봉 소식을 알리며 1차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담보'는 인정사정없는 사채업자 두석(성동일 분)과 그의 후배 종배(김희원 분)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까칠하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사채업자 두석과 매사 구시렁거려도 속정 깊은 종배, 어느날 이들에게 예고 없이 찾아온 사랑스러운 9살 승이(박소이 분), 보물로 잘 자란 어른 승이(하지원)가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또 "빚 떼려다 혹 붙였다"는 상황에 놓인 듯 떨떠름한 표정으로 공중전화 수화기를 들고 있는 두석과 종배의 모습, "책임지고 키워드립니다"라는 문구의 포스터는 이들이 어떤 사건을 겪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마지막 포스터에는 사랑스러운 9살 승이와 뒤에서 아빠 미소를 짓고 있는 두석, 종배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들이 선보일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책임지고 키워 드립니다"라는 재치 있는 카피는 사채업자 두석과 종배가 우연히 한 아이를 담보로 맡게 되었다는 독특한 설정을 엿보게 해, 예상치 못한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이 어떤 사건을 겪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담보'는 영화 '해운대', '국제시장', '공조', '히말라야', '그것만이 내 세상' 등의 작품을 선보인 제작사 JK필름의 신작으로 '하모니'를 만든 강대규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오는 9월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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