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퇴원 후 안정을 취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10일 권민아 소속사 우리액터스 관계자는 "어제(9일) 퇴원 후에 안정을 취하는 중"이라며 "활동 계획은 아직 없다.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앞서 권민아는 AOA로 활동한 10년 동안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괴로움을 호소했다. 이에 지민은 AOA 탈퇴와 동시에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권민아는 8일에는 자신의 SNS에 자해를 시도한 사진과 함께 AOA 멤버 지민과 설현, 전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를 저격하는 글을 남겼다.
권민아의 소속사는 SNS 글을 접한 후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권민아는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FNC엔터테인먼트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권민아가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라며 깊은 사과를 드린다"며 "멤버들 간의 관계를 더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던 점 또한 깊이 사과드린다. 다시 한 진심 어린 마음으로 권민아가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기원하며,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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