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씨네드라마 '학교기담-오지 않는 아이'(이하 '학교기담')에서 김소혜, 정원석, 이규현, 류의현, 조현, 유나결, 민가린, 박지훈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드라마 '학교기담'는 교생실습을 위해 지방학교로 내려간 수아가 출석부에 있지만 아무도 이름을 부르지 않는 불길한 학생 부영석을 학교로 돌아오게 만들려다 불미스러운 사건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소혜는 극 중 정의감 넘치고 오지랖 넓은 교생 ‘수아’ 역을 맡았다. 수아는 담당 교실의 미출석 학생인 영석에게 특유의 오지랖을 발휘해 각별한 관심을 갖는 인물이다.
정윤석은 수수께끼의 출석 번호 11번 남학생 ‘영석’ 역을 맡았다. 영석은 출석부에 이름만 있는 수상한 장기 미출석 학생으로 그가 학교에 나오기 시작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달아 일어난다.
이규현은 교생실습 나온 수아의 지도 담임교사 ‘지훈’ 역을 맡았다. 지훈은 영석의 교사로서의 책임감도 학생에 대한 애정도 없는 그는 반듯한 이미지와 달리 뻔뻔하고 능글맞은 무심한 선생님이다.
류의현은 극 중 수아의 남자친구 ‘동희’ 역을 맡았다. 동희는 교생 실습으로 힘들어 하는 수아를 세심하게 배려해주는 다정다감한 워너비 남친의 정석인 인물이다.
조현은 응보고 전학생 ‘민지’ 역을 맡았다. 민지는 영석과 같은 반이었지만 그의 비밀을 아는 듯 전학을 간 인물이다.
유나결은 반장이자 인기 많은 인싸 여학생 ‘미나’ 역을 맡았다. 미나는 밝고 쾌활한 성격으로 수아,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지만 영석에게는 적대심을 보이는 인물이다.
민가린은 자발적 아웃사이더 여고생 ‘윤미’ 역을 맡았다. 윤미는 조용하고 남과 섞이길 싫어하지만 유일하게 마음을 턴 수아에게 처음으로 영석의 비밀에 대한 힌트를 주는 인물이며, 박지훈은 영석을 괴롭히는 불량 학생 ‘태규’ 역을 맡았다.
제작진은 "오는 9월 안방극장을 스산하게 만들 '오싹 청춘 라인업'이 완성됐다. 비주얼은 물론 팬들의 뜨거운 사랑, 탄탄한 연기력까지 갖춘 신예들이 펼칠 소름 끼치는 '학교기담'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학교기담'은 Seezn(시즌)에서 오는 27일 처음 공개된 후 올레 tv에서 9월 3일, TV조선에서 9월 12일에 차례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