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심경 고백, 아프리카TV BJ철구와 남순의 합방에 출연해 심경 고백
신정환 심경 고백, 아프리카TV BJ철구와 남순의 합방에 출연해 심경 고백
  • 양경모 기자
  • 승인 2020.08.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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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그룹 룰라, 컨츄리꼬꼬 방송인 신정환이 아프리카TV BJ 철구와 남순의 합동 방송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BJ 철구는 자신의 방송을 통해 포스터 하나를 공개했다.

'신정환 그의 심경 고백, 방송가 최고의 드리퍼 신정환 그의 솔직한 심경을 고백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이 포스터에 따르면 신정환은 오는 26일 오후 10시 BJ 철구와 남순의 합동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정환이 또 한번 복귀 움직임을 보이는 것인지 이목이 쏠렸다. 신정환은 앞서 지난 2010년 필리핀 등지에서 해외 원정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 받는 등 논란에 휩싸인 뒤 방송에서 자주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

특히 이 과정에서 원정도박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필리핀 현지에서 전염병 중 하나인 뎅기열에 감염됐다는 거짓말을 해 더욱 크게 지탄 받았다. 당시 응급실에 입원 중인 사진까지 공개했지만 결국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다.

자숙의 시간을 가지던 신정환은 2017년 Mnet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를 통해 7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으나, 대중에 큰 실망을 안긴 만큼 여론은 싸늘했다. 2018년 9월에는 룰라 김지현, 채리나와 함께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했지만 여전히 신정환을 향한 대중의 반발심은 거셌다.

신정환은 이후 방송에 달리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SNS를 소통의 창구로 삼았다. 그의 근황은 공개될 때마다 화제를 모았지만 특히 지난 12일에는 아들과 함께 오락실에서 총게임에 한껏 몰입한 일상을 공유해 또 한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근황에 이어 인터넷 방송 출연 소식까지. 그의 행보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과연 오는 26일 그가 어떤 이야기를 털어놓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4년 12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 친구와 결혼,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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