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황정희 인턴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유튜브 구독자 수가 많은 아티스트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16일 오전 9시께 4천400만 명을 돌파해 에미넘을 넘어 전 세계 아티스트 4위로 올라섰다"라고 밝혔다.
앞서 블랙핑크는 아리아나 그란데와 에미넴을 넘어섰으며 저스틴 비버, DJ 마시멜로, 에드 시런 다음으로 전 세계에서 유튜브 구독자 수가 네 번째로 많은 아티스트로 등극했다. 여성 아티스트 중에서는 세계 1위다.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지난 6월 26일 신곡 'How You Like That'(하우 유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이후 하루에 평균 10만 명씩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유튜브 구독자 수는 해외 인기와 인지도를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볼 수 있다"라며 "블랙핑크의 글로벌 영향력과 대중적 저변이 넓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28일 세계적인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와 협업곡을 선보인다.
저작권자 © 스타인뉴스 출처와 URL 삽입시 저작권 프리(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