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하지원, '바퀴 달린 집'에서 하지원 향한 팬심 드러내
여진구 하지원, '바퀴 달린 집'에서 하지원 향한 팬심 드러내
  • 이채원 기자
  • 승인 2020.08.21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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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여진구가 하지원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에서는 하지원과 함께 거제도 바다낚시 여행을 떠났다. 이날 하지원은 성동일 김희원과 최근 함께 영화를 찍은 친분으로 함께했다.

하지원은 여진구를 처음 보자마자 "잘생겼다"며 여진구 첫인상을 말했다. 여진구는 "잘 못 보겠다"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여진구는 하지원을 잘 쳐다보지 못하며 "사실 예전에 선배님과 같이 작품 하고 싶다고 인터뷰한 적이 있다"며 하지원을 향한 팬심을 보였다.

하지원은 거제도 톳 김밥과 2년 묵은 매실 장아찌, 오이지 등을 선물해 함께 나눠먹었다. 거제도에 모인 이들은 몽돌해변을 찾아 물수제비 후 바다낚시를 떠났다. 선장은 "철은 문어도 잘 나오고 참돔도 잘 나오는데. 보리멸이라는 고기가 있다. 유통이 안 되는 애다. 잘 죽는다. 직접 잡아야 먹을 수 있는 애다"고 말했다.

성동일을 제외하고 모두 낚시가 처음이라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낚시 결과 성동일을 제외하고 김희원과 여진구 하지원은 모두 보리멸과 매퉁이, 성대 등 다양한 물고기를 잡았다.

이날 선상에서 여진구는 회 뜨기에 도전했다. 선장의 지시에 따라 여진구가 첫 회 손질을 보이자 선장은 "최고다. 잘하셨다"며 칭찬했고, 성동일은 "데리고 다닌 보람이 있다. 대단하다"고 찬사를 보냈다. 하지원도 "많이 안 해본 거 아니야? 엄청 잘하네"라며 여진구의 솜씨를 놀라워했다.

여진구가 뜬 회로 성동일은 초밥을 만들었고 세 사람은 함께 나눠먹으며 행복해했다. 이어지는 음식은 선장이 빌려준 문어로 끓인 라면이었다. 야경을 보며 문어라면까지 식사 후 바퀴 달린 집에 도착한 이들은 지친 기색을 보였지만 하지원을 위해 저녁식사를 준비하며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바퀴 달린 집'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 방방곡곡을 앞마당 삼아 살아보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저녁 9시에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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