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컴백, 싱글 '다이너마이트' 음원 공개로 전세계 팬들 심장 폭격…
방탄소년단(BTS) 컴백, 싱글 '다이너마이트' 음원 공개로 전세계 팬들 심장 폭격…
  • 장은송 인턴기자
  • 승인 2020.08.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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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스타인뉴스 장은송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새 싱글 음원으로 돌아왔다.

 방탄소년단이 오늘 21일 한국 시간으로 오후 1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동시 공개된 '다이너마이트'는 '환하게 불을 밝히겠다'라는 전 세계를 향한 방탄소년단의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싱글 '다이너마이트'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디스코 팝 장르로, 코로나19 사태가 야기한 무력감과 허탈감을 이겨낼 돌파구로서 방탄소년단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전 가사가 영어로 된 곡을 소화하는 새로운 도전에 맞섰다. 청량한 멜로디와 신나는 리듬이 어우러져 온몸을 들썩이게 한다. 

 가사는 소소한 일상의 순간순간을 통해 삶의 소중함과 인생의 특별함을 이야기한다. 그 무엇도 계획대로 되지 않고, 시간이 멈춰 버린 것 같으며, 누군가의 힘찬 응원을 바라는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곡이다. 'Light it up', 'Life is Dynamite' 등 유쾌하게 가사를 풀어내 리스너들의 입에서 저절로 흥얼거리게 만든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세련미, 위트, 중독성을 모두 잡아 멤버별로 매력을 극대화한 퍼포먼스를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2월 발매한 'MAP OF THE SOUL : 7'의 타이틀곡 'ON'에서도 30여 명의 댄서와 마칭 밴드의 대규모 퍼포먼스를 구현해 독보적인 압도감을 선보였던 방탄소년단이 이번에는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중독성 강한 안무를 구성했다.

 티저에서도 공개됐듯 한 사람씩 주인공이 된 듯 스포트라이트가 맞춰지는 순간은 화려한 쇼 뮤지컬을 보는 듯하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멜로디와 가사의 흥겨운 분위기를 살렸다. 처음부터 끝까지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방탄소년단의 밝고 쾌활한 일상을 엿볼 수 있도록 연출됐다. 

 첫 장면에서 흩어졌던 방탄소년단은 각 멤버 별로 방 안, 레코드 숍, 도넛 가게, 화려한 라이브 무대 등 다양한 공간에서 퍼포먼스를 펼친다. 칼 같은 군무는 물론이고 솔로, 유닛 퍼포먼스까지 멤버마다 고유의 멋과 개성이 돋보인다.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3시간 만에 조회 수 약 3300만 회를 넘겼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늘 21일 오후 7시 네이버 V LIVE '컴백 스팟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이번 싱글 음원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다이너마이트'의 첫 무대는 31일 오전 9시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이뤄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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