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부터 '빌스택스'까지, 쇼미9의 우승자는 과연 누가 될까?
'스윙스'부터 '빌스택스'까지, 쇼미9의 우승자는 과연 누가 될까?
  • 오준열 인턴기자
  • 승인 2020.08.24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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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와 빌스택스가 쇼미더머니 9의 참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스타인뉴스 오준열 인턴기자] 래퍼 '스윙스'가 공식적으로 자신의 SNS에 '쇼미더머니 9' 참가를 밝혔다. 쇼미더머니는 우승자에게 1억원의 상금과 우승자가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우승자의 레이블을 만들 계획이다.

 

스윙스 뿐만 아니라 걸출한 실력을 갖춘 래퍼들이 많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 스윙스만큼 화제가 됐던 래퍼는 '빌스택스'다. 스윙스는 쇼미2에 참가했고 3, 7, 8의 프로듀서를 맡은 이미 힙합계에서는 정점에 있다고 할 수 있는 래퍼이다. 그는 저스트뮤직의 대표를 맡기도 했었다.

 

빌스택스 또한 쇼미 3에 참가해 3위를 한 경력이 있다. 이미 빌스택스를 모르는 힙합 팬들은 없을 것이다. 그는 대마초와 코카인 투약 혐의로 징역 1년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었다. Mnet 측은 빌스택스가 최근 범죄를 행한 사실이 있으면 참가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냈다. 빌스택스는 꾸준히 대마초 합법화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 외에도 '오왼 오바도즈', '릴보이', '보이비' 등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팬이 많은 래퍼들인 만큼 tv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는 팬들도 있지만 다른 시각으로는 굳이 쇼미더머니에 나오지 않아도 될 유명한 래퍼들이 다른 무명 래퍼들의 기회를 뺐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많이 있다. 

 

이번 쇼미9의 프로듀서들이 정해졌다. '자이언티와 기리보이', '코드 쿤스트와 팔로알토', '개코, 최자, 비와이', '저스디스, 그루비룸' 이렇게 4팀의 프로듀서와 함께 쇼미9의 참가자들이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쇼미더머니9은 올해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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