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배우 류상욱(사진·36)의 음주운전 교통사고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류상욱이 8월 초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고 보도했다. 내용에 따르면 류상욱은 지난 6일 새벽 1시경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사거리 방면에서 신호 중 정차 중이던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본인 소유의 벤츠를 몰고 있던 류상욱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4%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고.

이 사고 피해자 A씨는 전치 4주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며 약 1300만 원의 대물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류상욱 소속사 BES company 측은 “사고와 관련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사실 확인 후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류상욱은 지난 2008년 브라운아이즈 뮤직비디오 ‘가지마 가지마’로 데뷔, 드라마 MBC ‘선덕여왕’, ‘신데렐라맨’, KBS1 ‘전우’, SBS ‘내일을 향해 뛰어라’와 영화 ‘헬로우 마이 러브’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