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검찰 송치, 빗길 보행자 사망사고 관련 추가 소환 조사 받아
임슬옹 검찰 송치, 빗길 보행자 사망사고 관련 추가 소환 조사 받아
  • 박규범 기자
  • 승인 2020.08.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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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빗길 운전 중 보행자 사망사고를 낸 2AM 출신 가수 겸 배우 임슬옹이 경찰의 추가 소환 조사를 받았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임슬옹은 지난 25일 오후 경찰에 소환돼 2차 조사를 받았다. 앞서 임슬옹은 지난 1일 밤 11시 50분경 서울 은평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SUV 차량을 운전하던 중 횡단보도에서 빨간 불에 무단횡단하던 남성 A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사고 당시 임슬옹은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은 사고 원인과 관련해 운전자 과실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임슬옹의 교통사고와 관련해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임슬옹은 절차에 따라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 조치됐다. 심신의 심각한 충격을 받은 상황"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경찰은 이 사건 조사를 마무리 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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