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군입대, 박보검 측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 비공개 입대"
박보검 군입대, 박보검 측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 비공개 입대"
  • 양경모 기자
  • 승인 2020.08.2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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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배우 박보검이 비공개 입대한다.

27일 박보검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박보검이 8월31일 월요일에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다"라며 "입대와 관련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다. 특별한 절차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입소 시 배우가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한다거나, 혹은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는 등의 짧은 절차도 없이 곧바로 입소하려고 한다"라며 "간단한 인사도 드리지 못한 채 입대를 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지만,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와 모두의 건강을 배려해야 하는 시기라 여겨져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라고 설명했다.

박보검은 군입대 하는 여느 스타들과 다르게 포토 라인에 서거나 팬들과의 미팅 자리를 만들지 않을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

소속사는 이어 "팬 여러분들과 취재진분들의 건강 및 여러 가지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오니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박보검은 지난 6월 해군 문화 홍보단에 지원해 합격했다. 박보검은 오는 31일 입대 후 6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포함해 총 20개월의 복무 기간을 마친 뒤 2022년 4월 말 제대할 예정이다.

입대 전까지 출연하는 영화 '원더랜드'와 tvN 새 드라마 '청춘기록' 촬영은 모두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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