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주식 증여, 650억 상당의 주식 방탄소년단에 증여
방시혁 주식 증여, 650억 상당의 주식 방탄소년단에 증여
  • 이상백 기자
  • 승인 2020.09.0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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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상장으로 방시혁 대표로부터 650억원 상당의 주식을 증여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지난 2일 전자공시시스템 다트에 올라온 빅히트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방시혁 대표는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에게 47만 8695주를 증여하면서 지분율이 일부 감소했다. 방탄소년단 7명의 멤버는 1인당 6만 8385주를 갖게됐다.

특히 이날 빅히트가 금융위원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제시한 주당 공모가 희망범위는 10만 5000원~13만 5000원이다.

이에 공모가가 13만 5000원으로 결정되면, 멤버들은 총 646억 2382만 원, 1인당 92억 3197만 원 규모의 주식을 보유하게 된다.

한편 디지털 싱글 ‘Dynamite’로 한국 그룹 최초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올라 세계를 놀라게 한 방탄소년단은 미국 방송 출연으로 상승세를 잇는다. 오는 10일 오후 9시 NBC TODAY 시티 뮤직 시리즈, 17일 오전 9시 NBC 아메리카 갓 탤런트, 19일 오전 10시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에서 ‘Dynamite’ 무대를 선보이며, 26일에는 ‘Dynamite’ MV (Choreography ver.)를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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