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셀카..." 이효리 최근 발언 때문에 인스타 닫는다?
"마지막 셀카..." 이효리 최근 발언 때문에 인스타 닫는다?
  • 서관민 인턴기자
  • 승인 2020.09.05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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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 뉴스 서관민 인턴기자] 이효리가 인스타 그램에 의미 심장한 두 글자와 사진 한 장을 게시하며 인스타그램 활동을 당분간 쉬겠다는 말을 하였다.

이효리는 얼마 전 팬들과 소통하는 공간인 인스타 그램을 통해 이 공간이 생각보다 신경쓸게 많고 운영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항상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인스타 그램이 아니더라도 다른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는 말을 전했다.

-이효리 인스타그램 전문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다름아니라 앞으로 3일쯤 기한을두고 이제 인스타그램을 그만하려고 합니다... 최근에 있었던 일때문은 아니구요..(물론 아주 영향이 없진 않지만) 활동이 많이 없어 늘 소식 목말라하는 팬들과 소통하고자 했던 공간인데 이거 은근히 신경도 많이 쓰이고 쉽지 않네요^^. 우리 팬들과는 다른 방식의 소통 생각해볼께요~ 그동안 늘 부족한 저를 보러와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예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물론 쓴소리 해주신 분들도 고맙습니다여러가지 힘든상황 속에 굳건히 자기의 자리 지켜나가시길 바랍니다 사랑해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3일 후 이효리는 "막셀(마지막 셀카)"라며 당분간 마지막이라고 올리는 게시물을 게시했다. 사진은 왠지 모를 슬픈 표정을 하고 짙게 화장을 한 모습이었다.

팬들은 이렇게 마지막으로 올린 게시물에 "안돼ㅠㅠㅠㅠㅠㅠ막셀 안돼ㅠ", "언니 사랑해언니 항상 응원해요", "가지마요 언니ㅠㅠ", "마지막이야...ㅠㅠ" 와같이 아쉽다는 의견, 사랑한다는 의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 '싹쓰리'로 활동하면서 언급한 발언 때문에 댓글 테러를 당해 고충을 겪었다. 특히 해당 발언은 중국과 관련된 발언이어서 중국 누리꾼들은 이효리를 겨냥한 무차별적인 사이버 폭력을 일삼기도 했다.

여기에 '한국의 한 연예인에게 수십만 개의 댓글을 달며 린치를 가하는 중국의 사이버 국수주의를 막아주세요'라는 제목의 국제 청원이 올라오기도 하는 등 이효리는 최근 복잡한 일을 겪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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