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박선영 아나운서가 프리 선언 이유에 대해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해피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박선영은 "방송에 대한 마음가짐이 변한다. 사실 관심 받는 걸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다"라며 운을 뗐다.

박선영은 "프리 선언 이후 많은 이야기가 있었다. 다들 시집가냐는 말이 있었다"며 "정말 아무런 계획이 없다. 시집이야 언젠가는 가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뉴스는 그릇이 커지면 다시 도전해 보고 싶다. 그러나 지금은 못해본 걸 많이 해보고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선영 아나운서는 2007년 SBS 15기 공채로 입사했고 지난 2월 SBS를 퇴사하고 프리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