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춘 아들 희귀병, '비디오스타'출연 아들 희귀병 고백...리씨증후군이란?
김병춘 아들 희귀병, '비디오스타'출연 아들 희귀병 고백...리씨증후군이란?
  • 한정연 기자
  • 승인 2020.09.0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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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배우 김병춘이 리씨증후군을 앓고 있는 아들을 언급했다.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비스 몰러 나간다. 예능 농사꾼' 특집으로 영화'‘소리꾼'의 배우 이유리, 이봉근, 김병춘, 김강현, 조정래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김병춘은 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만나게 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와 함께 아들이 희귀병 리씨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김병춘은 "사내아이인데 희귀질환을 앓고 있어서 아직 기저귀를 차고 있고 걷지를 못한다. 휠체어 생황을 한다. 코로나19 때문에 외출을 잘 못하는 상황이다. 면역력이 약해서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들을 위해 특별한 산책을 했던 감동 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리씨 증후군'은 유전적 결함으로 발달이 지연되는 퇴행성 질환으로 대체로 3개월에서 2세에 증상이 발현하며 국내에서는 매우 희귀한 질환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완치 법은 없지만, 운동치료와 작업치료 등을 통해 질환의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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