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이광우 기자] 추석연휴가 다가오면서 정부가 긴급 재난지원금을 이르면 연휴 전 지급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오는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4차 추경안이 처리되면 정부가 계획한 추석 전 재난지원금 지급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먼저 우선 지급 대상과 수단이 명확한 지원금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지급을 시작할 예정으로 영유아·초등학생 돌봄 지원금과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대상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이 대상이다.

또, 코로나19 재확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291만 명에게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는 긴급피해지원은 다음 주인 28일부터 지급되며 취업하지 못한 청년에게 50만 원을 지급하는 신설된 청년특별구직지원금은 29일이 입금 예정이다.

정부는 지원금 대상자를 사전에 파악해 4차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곧바로 지원금 대상자에 안내문자를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