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아내의 맛'에서 육아 갈등...함소원 진화 부부의 속마음은?
함소원, '아내의 맛'에서 육아 갈등...함소원 진화 부부의 속마음은?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0.09.23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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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속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육아 갈등 끝에 대화를 나누는 함진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함진네에 혜정이의 친구 가빈이가 상처투성이인 채로 엄마와 함께 방문했다. 며칠 전, 혜정이 자고 있는 가빈의 얼굴을 여러 군데 손톱으로 찍어놓는 사건이 벌어졌던 것. 혜정과 가빈이 서로 안으며 일단락됐지만, 가빈 엄마는 "이번만 세 번째"라며 속상함을 토로했고, 훈육에 대해 고민하던 함소원은 육아 전문가 오은영 박사에게 S.O.S를 쳤다.

혜정과 가빈의 모습을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성향이 다른 두 아이의 근본적인 문제까지 파악, 엄마들에게 족집게 조언을 건넸고, 혜정이에게 단호하지 않은 함소원의 육아 태도를 지적했다. 이후 함소원은 "저 일 이후에 알림장에 칭찬이 많아졌다"며 나아진 혜정의 근황을 알렸다.

이후 남편 진화가 지방 촬영을 마치고 3일 만에 집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진화가 표정이 굳은 채 "집안을 왜 이렇게 어지럽게 해놓냐"고 잔소리를 늘어놨다. 급기야 두 사람 사이 말싸움이 벌어졌고, 이에 혜정이가 혼자 쭈그려 앉아 울음을 터트렸다.

이때 함진네를 찾아온 친정 엄마가 중재에 나섰고, 결국 함진 부부는 밖으로 나가 냉랭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시도했다. 함소원은 혜정과 가빈의 이야기를 전하며 엄마가 처음이라 아이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모르겠다는 속마음을 털어놨고, 진화는 부모가 되는 법을 천천히 배워가자는 위로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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