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정다은 부부, '옥탑방의 문제아들' 동반 출연...조우종 살 빠진 이유는?
조우종 정다은 부부, '옥탑방의 문제아들' 동반 출연...조우종 살 빠진 이유는?
  • 이상백 기자
  • 승인 2020.09.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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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조우종 아나운서와 정다은 아나운서가 동반으로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하자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조우종, 정다은 부부의 등장이 그려졌다.

두 사람이 등장하자 송은이는 "사내 커플 당시 비밀연애였냐"고 물었고 조우종은 맞자고 답했다. 이에 김숙은 "진짜 철저한 비밀연애였는데 진짜 아무도 몰랐냐"고 물었다. 그러자 조우종은 "왜냐면 막 얘기하고 다녀도 결과가 좋지 않더라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다은은 "아나운서실에서 사귀어서 결혼하면 둘 중의 하나는 나가야 한다는 속설이 있는데 실제로 최동석, 박지윤 선배도 나갔잖냐"며 "그래서 비밀연애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조우종이 살이 많이 빠져서 등장하자 출연진들이 의아해했고 이에 정다은은 "결혼하고 제가 해준 밥이 맛없는지 잘 안 먹더라"며 "몇 년 만에 10 kg가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건강식을 추구한다"며 "저염식으로 밥을 하는데 '네가 먹어봐' 한다"고 말했다.

정다은은 "그리고 '맛이 진짜로 맛이 느껴지지 않아서 없다'고 한다"며 "먹긴 먹는데 살이 쪽쪽 빠진다"고 말했다.

게다가 두 사람은 명문대를 나온 커플로도 유명하다. 조우종 아나운서가 한국외국어대학교 출신이며 정다은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출신이다.

서울대 출신 정다은은 "확실히 도서관을 가면 공부를 해야 하는 분위기가 있다"며 "서울대에 가면 진짜 천재들이 있는데 나는 계속 공부를 해야 하는데 그 친구들은 공부를 안 해도 잘하더라"고 말했다.

연애 당시 조우종은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만나는 사람이 있고 일반인은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와 나이 차이가 나긴 하지만 열 살 이상 차이 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조우종 아나운서가 1976년생, 정다은 아나운서가 1983년생으로 7살이다.

조우종은 지난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고 지난 2016년 이후 프리랜서 선언을 해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지난 2008년 KBS 34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도전 골든벨’, ‘비바 K리그’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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