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장은송 인턴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상반된 티저 이미지 두 장을 공개했다.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 23일 공식 SNS를 통해 블랙핑크 정규 1집 '더 앨범(THE ALBUM)'의 제니 개인 포스터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포스터 속 제니는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고도 어딘가 청초해 보이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흑발의 생머리를 귀 뒤로 넘긴 채 특이한 패턴의 베레모를 착용한 제니는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반면 두 번째로 공개된 포스터 속 제니는 애절한 눈빛으로 또 한 번 보는 사람들을 매혹시켰다. 제니는 금색 빅 이어링을 착용해 머리를 올려 묶음으로써 첫 번째 포스터와는 확연히 다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더 앨범'은 블랙핑크가 데뷔하고 4년 만의 첫 정규 앨범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번 앨범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미국 동부시간 10월 2일 기준 0시, 한국 시간으로는 같은 날 오후 1시에 발매된다.

  이에 따라 지난 22일 지수를 시작으로 블랙핑크는 상반된 이미지의 포스터 두 종을 공개하고 있다. 아직 확실한 정보가 없는 정규 앨범인 만큼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는 가운데 남은 로제와 리사 개인 포스터 이미지도 기대가 된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6월 선공개했던 싱글 'How You Like That', 8월 'Ice Cream (Feat. Selena Gomez)' 음원이 많은 사랑을 받아 특히 'Ice Cream'의 경우 미국 빌보드 핫100 싱글 차트에서 1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