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철 김민경 핑크빛 기류 형성, '1호가 될 순 없어'에 함께 출연
송병철 김민경 핑크빛 기류 형성, '1호가 될 순 없어'에 함께 출연
  • 이채원 기자
  • 승인 2020.09.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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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코미디언 송병철과 김민경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박준형-김지혜 부부의 집에 김민경, 오나미, 박소영이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지혜와 박준형은 개그맨 부부의 장점을 이야기하며 후배들에 개그맨과 결혼하는 것을 추천했다. 김지혜는 오나미에게 허경환을 거론했고 오나미는 “나는 진짜 좋아했었다”고 진심을 고백했다. 특히 허경환이 개그맨 중 가장 재밌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민경은 지난달 MBC ‘나 혼자 산다’에서도 방송된 바 있는 짝사랑 상대인 송병철을 거론했다. 함께 코너를 하면서 다정하게 자신을 챙겨주는 송병철에 마음을 뺏겼다고.

이에 송병철과 절친한 박준형은 급기야 급작스러운 전화로 송병철을 초대했다. 송병철은 아이스크림을 사서 집으로 방문했고 “민경이가 좋아해서 사 왔다”고 덧붙여 로맨스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민경은 “원래 선배가 그냥 하는 멘트다”라고 부끄러워했다.

송병철을 김민경과 나란히 앉힌 나머지 사람들은 마치 TV를 보듯 두 사람을 관찰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병철은 김민경에게 흔들린 적 있냐는 질문에 “3~4년 전에 흔들렸었다. 그때 슬럼프로 힘들었는데 민경이가 곁에서 지켜줬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이후 둘 다 바쁘다 보니 흐지부지됐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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