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 뉴스 서관민 인턴기자] 10월 1일 '가짜 사나이' 1화가 공개된 후 여전히 그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가짜사나이는 유튜브 채널 '피지컬 갤러리'에서 주관하여 제작한 utd실전훈련 컨텐츠로 지난 6월 2기를 모집하여 영상을 촬영하였고 편집을 거쳐 현재 1화까지 방영을 한 상태이다.
가짜사나이는 실전훈련을 간접경험하는 컨텐츠로 교육도중 교육을 더 이상 진행하지 못하여 자진해서 퇴교를 할 수 있는 규칙이 있다. 이는 전적으로 자기 자신의 의지에 따라 결정되며 훈련이 불가피할 경우 비치된 종을 쳐 자진퇴교를 하게 된다.
가짜사나이 1화에서는 방송인 '오현민'이 훈련도중 눈을 팔꿈치에 가격당해 고통을 호소하였다. 그리고 의료진측에서는 훈련을 계속 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다. 그러나 오현민은 가짜사나이에 지원하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안다며 그래도 훈련을 계속하고 싶다고 의견을 내비쳤다. 하지만 이후 바닷물 파도 훈련에서 더욱 통증을 호소하며 결국 첫번째 자진퇴교를 당할 수 밖에 없었다.
방송이 나간 이후 네티즌들은 오현민의 눈 건강을 염려하는 댓글을 달았고 여기에 오현민은 오늘 인스타그램을 통해 눈이 괜찮다는 소식을 전했다.

오현민은 가짜사나이에서 나온 자신의 사진과 함께 다음과 같은 글을 첨부해 공개했다.
[오현민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오현민입니다.
'가짜사나이 ep.1'을 보시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으실까하여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우선, 현재 제 눈은 거의 완쾌가 된 상태입니다.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고 회사 출근, 방송 출연 등을 비롯해 사사로운 모든 생활까지 가능합니다! 왼쪽 눈의 떨어졌던 시력도 거의 복구가 된 상황이며 의사분의 소견으로 1,2주 후면 완전히 돌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체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저의 부주의로 인해 충격이 생긴 부상이고 피지컬갤러리, 무사트의 훈련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으며 오히려 피지컬갤러리 메디컬팀의 빠른 조치와 조교님과 훈련생들의 배려로 더 큰 부상이 일어나지 않음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
또한, 저의 도전을 응원해주시고 제게 기대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끝까지 훈련을 진행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통증은 어떻게든 견딜 수 있으나 각막에 문제가 생긴 상황이다보니 실명 등의 위험을 무릅쓰고 더 이상 훈련을 진행할 수 없었던 점 이해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응원에 감사를, 실망하셨음에 사과를 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가짜사나이 2는 현재 업로드가 된지 하루밖에 되질 않았는데 약 650만명이 시청을 할정도로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가짜사나이 제작자인 '피지컬 갤러리'에 따르면 이번 가짜사나이 2기는 8화에서 9화정도의 분량을 계획하고 있으며 추후에 극장판제작 사진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짜사나이 2 1화는 유튜브 피지컬 갤러리에서 볼 수 있으며 앞으로 남은 방영분은 목요일,일요일 저녁 8시에 업로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