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단계 첫 날, 코로나 신규 환자 97명 발생
코로나 1단계 첫 날, 코로나 신규 환자 97명 발생
  • 이광우 기자
  • 승인 2020.10.12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이광우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된 첫 날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환자 97명 발생했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지역발생 환자는 68명으로, 서울 29명, 경기 16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에서 48명을 기록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대전에서 13명의 환자가 신고됐고, 부산 3명, 광주·강원·전북·경남 각 1명으로 나타났다. 대구와 울산, 충북, 충남, 전남, 경북, 제주에서는 환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유입 환자는 29명으로, 검역에서 9명이 걸러졌고,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20명이었다. 내국인 5명이 코로나에 감염된 가운데, 외국인은 무려 24명이 나왔다. 네팔 13명, 인도 4명, 우즈베키스탄 3명, 미국·필리핀 각 2명 순이었다.

전날 36명이 격리해제돼 이날까지 2만2729명이 코로나에서 회복된 것으로 집계됐다. 격리 중인 환자는 1541명으로 전날 다수의 환자 발생 탓에 60명 늘었다.

코로나 위중·중증 환자는 87명으로 2명 줄었다. 다만 사망자는 1명 확인돼, 국내 코로나 누적 사망자는 433명이 됐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