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에 탕웨이, 박해일, 이정현, 고경표, 박용우가 캐스팅됐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헤어질 결심'의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이달 촬영에 돌어간다”고 밝혔다.
영화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난 후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박해일은 극 중 예의 바르고 청결한 형사 '해준' 역을 맡았다. 해준은 밤낮없이 사건에 매달리는 빈틈없는 성격으로, 사건 사망자의 아내 '서래'를 알게 된 후 조금씩 흔들리는 인물이다.
탕웨이는 극 중 속을 짐작하기 어려운 미묘한 캐릭터 '서래' 역을 맡았다.
이정현은 극 중 '해준'의 아내이자 능력 있는 전문직 '정안' 역을 맡았으며, 고경표는 '해준'을 형처럼 따르지만 수사방향에서는 이견을 지닌 후배 형사 '수완' 역을 맡았고, 박용우는 '서래'의 여정에 등장하는 또 다른 남자 '호신' 역을 맡았다.
한편, 영화 ‘헤어질 결심’은 10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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