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밴드 정은수와 친구들, ‘취향상점’으로 이름 바꾸고 싱글 ‘오늘 밤을 날아요’ 발매
인디밴드 정은수와 친구들, ‘취향상점’으로 이름 바꾸고 싱글 ‘오늘 밤을 날아요’ 발매
  • 강서희 인턴기자
  • 승인 2020.10.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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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을 날아요’ 앨범 재킷
‘오늘 밤을 날아요’ 앨범 재킷

[스타인뉴스 강서희 인턴기자] 재즈와 어쿠스틱 음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인디 밴드 ‘정은수와 친구들’이 ‘취향상점’으로 그룹 이름을 바꾸고 첫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2018년 가을부터 2019년까지 ‘정은수와 친구들’이라는 이름으로 2장의 EP 앨범을 발매한 취향상점은 제2회 충남음악창작소 제작지원 사업 ‘I’M A MUSICIAN’ 대상 수상, 한국콘텐츠진흥원 ‘2019 뮤즈온 프로젝트’ TOP 20 진출 등 꾸준한 음악적 행보로 인디 씬의 주목을 받아왔다.

취향상점은 “당신의 취향을 담는다”는 뜻이 담겨있다. 이름뿐 아니라 멤버 구성에도 변화를 줬다. 도제현(보컬), 송남수(기타), 석나영(건반), 주지호(베이스), 강정혜(드럼) 5인조로 멤버를 보강했다.

취향상점의 첫 디지털 싱글 ‘오늘 밤을 날아요’는 현대인에게 전하는 판타지적 위로를 담은 곡이다. 감성적인 가사와 한 번 들으면 머릿속에 맴도는 독특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이번 앨범 역시 1, 2집과 마찬가지로 멤버 전원이 연주, 편곡 및 전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취향상점은 누구나 지닌 마음의 짐을 동심으로 풀어낸 오늘 밤을 날아요가 현실에 지친 이들에게 공감과 응원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오늘 밤을 날아요’ 뮤직비디오 스틸컷
‘오늘 밤을 날아요’ 뮤직비디오 스틸컷

일상의 여러 이야기를 재즈와 어쿠스틱 음악에 담아 노래하는 취향상점의 첫 싱글 오늘 밤을 날아요는 9월 18일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됐다. 현재 뮤직비디오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취향상점은 네이버 뮤지션리그 2020 오픈 스튜디오 ‘10월의 팀’, 서교예술실험센터 ‘2020 서교레코즈 오픈 유어 마이크’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당신의 취향을 담는 밴드 취향상점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상의 여러 이야기를 밝은 멜로디에 담아 노래하는 밴드다. 제2회 충남음악창작소 제작 지원 사업 ‘I’M A MUSICIAN’ 대상 수상을 바탕으로 인디씬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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