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임의정 인턴기자] 믿고 보는 배우 김수현이 사극이 찰떡, 한복핏 완벽한 남자 스타 1위에 선정됐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사극이 찰떡, 한복핏 완벽한 남자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김수현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2만 7814표 중 8899표(32%)로 1위에 오른 김수현은 지난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임금 이훤으로 등장해 수려하면서도 위엄 있는 한복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김수현 열풍을 일으켰다.
2위로는 8721표(31%)로 배우 유아인이 선정됐다. 유아인은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산다', '육룡이 나르샤', 영화 '사도' 등 사극에 출연할 때마다 멋진 한복 자태를 뽐내 화제를 모았다.
3위에는 3594표(13%)로 배우 이준기가 꼽혔다. 연산군 시대가 배경인 영화 '왕의 남자'로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이준기는 사극에 출연할 때마다 한복을 잘 소화해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 그룹 아스트로의 차은우, 배우 여진구, 박보검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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