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 '앙리할아버지와 나'로 연극 무대 복귀
권유리, '앙리할아버지와 나'로 연극 무대 복귀
  • 김채현 인턴기자
  • 승인 2020.10.2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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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파크컴퍼니 제공
사진=(주)파크컴퍼니 제공

[스타인뉴스 김채현 인턴기자] 권유리(소녀시대 유리)가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무대에 다시 오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1일 권유리가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해당 연극 무대에 함께 하게 된 것.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프랑스 극작가 이방 칼베락(Ivan Calberac)의 작품으로, 앙리 할아버지와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또한, 2015년 바리에르 재단 희곡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해당 연극에서 권유리가 맡은 역할인 콘스탄스는 꿈을 찾아 방황하는 대학생이다. 앙리 할아버지와 우정을 쌓으면서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콘스탄스를 권유리가 얼마나 실감나는 연기를 통해 표현할지 기대를 모은다.

권유리는 연극 무대 복귀에 대해 "정말 기쁘다. 무엇보다 이순재, 신구 선생님 그리고 초연 때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 한 번 더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이 무척 영광이고 감격스럽다"라면서 "더욱 섬세하고 깊이 있게 캐릭터를 그려낼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앙리할아버지와 나'의 이번 시즌에는 권유리와 함께 이순재, 신구, 박소담, 채수빈, 이도엽, 김대령, 조달환, 김은희, 유담연(유지수), 강지원이 출연하며, 연극은 오는 12월 3일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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