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웹드라마 '7일만 로맨스'가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웹드라마 '7일만 로맨스'는 똑같이 생긴 두 여자가 우연히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해 10월 공개돼 누적 조회수 2600만뷰를 기록했다.
시즌1은 누적 조회 수 2600만 뷰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마지막 회에서는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간 정다은이 한정우(신준섭 분)와 재회했다. 한정우는 김별로 위장하고 자신을 만났던 정다은에게 "이제 말해줘. 네가 누군지"라고 말하며 새로운 시작을 암시했다.
서지수는 극 중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정다은’, 데뷔 5년차 아이돌 ‘김별’ 역을 맡아 1인 2역을 소화했다.
시즌2에서도 정다은과 김별 역할을 맡아 새로 투입되는 캐릭터들과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준섭은 극 중 탑 아이돌 겸 배우 ‘한정우’ 역을 맡았다. 한정우는 시즌1에서 예의 바르고 책임감 있어 인기를 누리지만, 수많은 시선 때문에 힘들어하는 인물이다. 그러나 다은과 있을 때만큼은 편안함을 느끼며 연애 프로그램을 통해 가까워진 다은과 달달한 이야기를 이어간다.
배우희가 극 중 실력파 아이돌 ‘유화인’ 역을 맡았다. 유화인은 멋진 언니 느낌이 물씬 나는 강단 있는 캐릭터로, 쿨한 성격에 주변 분위기를 이끄는 리더십이 있어 예능프로그램 등에서도 각광받는 받으며, 상황정리에 능한 캐릭터라 시원시원한 면이 돋보이고 ‘정우’와 각별한 사이인 인물이다.
한편, '7일만 로맨스' 시즌2는 오는 12월 편성을 목표로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