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배우 윤보라와 신윤섭이 드라마 '심야카페'(연출 정윤수) 시즌2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윤보라와 신윤섭이 '심야카페' 시즌2 '힙업! 힛업!'(Hip Up! Hit Up!)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심야카페'는 밤 12시부터 해 뜰 때까지 영업하지만, 지도에는 나오지 않는 부산 산복도로의 어느 카페에서 벌어지는 치유와 성장을 테마로 한 시공 초월 판타지 드라마다.

앞서 시즌1이 지난 2월 MBC 크로스 드라마로 방영돼 관심을 모았으며, 드라마 ‘힙업! 힙업!’은 극한의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아영이 결국 사직서를 내고 목적 없이 여행을 떠났다가 정보도 없는 '하늘 정원 게스트 하우스'에 우연히 오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윤보라는 극 중 게임 개발 회사 캐릭터 디자이너 ‘아영’ 역을 맡았다. 아영은 준비하던 프로젝트가 무너지면서 번아웃이 온 뒤 홀연히 여행을 떠나는 이 시대의 청춘을 대표하는 인물로, 여행에서 엄마 경선과 친구 현진의 과거 모습과 마주하게 되는 주인공으로서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신윤섭은 극 중 '하늘 정원 게스트 하우스'의 주인이자 '심야카페'의 훈훈한 아르바이트생 ‘준기’ 역을 맡았다. 준기는 사회에 지쳐 있던 아영을 게스트 하우스로 초대한 장본인으로, 그를 위로하며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해주고 동시에 자신도 위로받는 인물로, 신비로운 카페 마스터(신주환)와 함께 극의 중심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힙업! 힛업!'은 이번 주부터 촬영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