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강서희 인턴기자] 실수투성이에 잘 하는 거 하나 없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한 소년 ‘마치다’에게 반대로 모두를 싫어하는 외톨이 소녀 ‘이노하라’가 나타난다.

‘좋아한다는 건 어떤 거야?’, ‘좋아하면 쫓아가는 거야?’ 모두들 이런 건 어디서 배운 걸까? 어딘가 어리숙하지만 그렇기에 전해오는 풋풋함과 설렘을 느낄 수 있는 영화다.

주인공 ‘마치다 하지메’와 ‘이노하라 나나’를 연기한 두 배우는 이번 영화가 첫 작품인 신인이다. 그러나 조연배우들이 호화 캐스팅이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드라마 ‘망각의 사치코’, ‘과보호의 카호코’, 영화 ‘분노’의 ‘타카하타 미츠키’, 에그자일의 ‘이와타 타카노리’, 드라마 ‘코드블루’, ‘열쇠가 잠긴 방’, 영화 ‘데스노트’의 ‘토다 에리카’ 등 국내에서도 유명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영화 「마치다군의 세계」는 감독 이시이 유야의 연출로, 국내 11월 1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