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넷플릭스 ‘핑거’로 파격적인 연기 행보 선보일까?
김수현, 넷플릭스 ‘핑거’로 파격적인 연기 행보 선보일까?
  • 강현진 인턴기자
  • 승인 2020.11.08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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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한 연예 관계자는 언론사를 통해 "김수현이 정지우 감독의 첫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핑거'에 출연한다"고 전했으며, 이와 관련해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6일 오후 "'핑거'는 김수현이 제안 받은 작품 중 하나로 검토 중인 단계다"라고 밝혔다.

배우 김수현
배우 김수현

 

김수현은 최근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문강태역을 맡아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과 웃음을 자아내며, 믿고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넷플릭스 '핑거'는 한국판 '아메리칸 싸이코'로 불리는 작품으로, 완벽 그 자체인 유명 건축 인테리어 디자이너이지만 내면에는 결핍된 인격을 가진 소시오패스 살인마 주인공을 주축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장르물이다.

배우 김수현은 극 중 상처와 결핍으로 가득 찬 다중인격 소시오패스 주인공을 제안받았으며, 파격적인 노출 연기는 물론 섬뜩한 스릴러 연기 등 '핑거'를 통해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할 계획이다.

또한 '핑거'는 영화 '모던 보이'(08) '은교'(12) '4'(16) '침묵'(17) '유열의 음악앨범'(19) 등을 연출하며 충무로의 대표 감독으로 등극한 정지우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자 SBS 드라마 '원티드'를 집필한 한지완 작가가 극본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또한 KBS2 '오늘의 탐정',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등과 내년 1월 방영 예정인 KBS2 드라마 '안녕? 나야!', JTBC 드라마 '알고있지만'을 제작한 드라마 제작사 비욘드제이가 맡는다.

한편, '핑거'는 주·조연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내년 봄 크랭크 인,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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